다들 불 꺼진 잠든 시간. 밤 12시 20분.

샤워하고 난 후, 방에서 내가 좋아하는 알로에 미스트로 얼굴에 칙칙.

뭐 또 없나? 오랜만에 슬리핑팩을 해보자! 샘플을 뜯어서 얼굴에 펴 발라주고.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다.

머리가 길어서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드라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두피는 뜨거운바람으로, 머리카락은 차가운 바람으로 말려야한다는 철칙을 지키고 있는데...

너무 시간이 걸려서 뜨거운바람으로 많이 말렸다 ㅋㅋ


그리고 이부자리를 펴고 불을 껐는데 야광스티커를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너무 캄캄해!

그런데 조금 있으니까 어둠속에서도 차츰차츰 사물이 보인다. 나의 간상세포가 활발하게 제역할을 하고있군.


아! 한 부분만 빛이 들어와서 굉장히 환하다. 뭐지?? 얼굴을 바닥에 대고 바라보니 보름달이 환하게 비추고 있었다.

그 자세로 누워서 한참 달빛을 받으며 달을 바라보았다.

옛날 조선시대때도, 삼국시대때도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달을 바라보았겠지?

어떤 사람은 시조를 짓기도 하고말야
어떤 사람은 눈물을 흘렸을지도 몰라

달은 아주 오랜 옛날부터, 모든 사람들을 비추면서 보고있었겠지? 나의 어린시절도 다 봐왔을꺼야.

.
.

그만 자야겠다.. 

잠이 잘 올 것같다. 산뜻하게 ㅋㅋ 근데 갑자기 지영이가 선물로 준 아로마오일이 생각났다!

아로마오일 뿌리고 자면 더 기분이 좋아질 것 같아! ㅋㅋ 

내 배게에 톡톡! 덮는 이불에 톡톡톡!

달님 다음에 또 내 방에 놀러와주세요^^


자, 이제는 정말로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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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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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구원 2011.03.26 00: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주무시는데 꽤 오래걸렸겠다.ㅋㅋㅋㅋㅋㅋ

    • 임토리 2011.03.27 21:18 Address Modify/Delete

      *^^* 원래 좀 늦게자는편인데 이날은 더욱 ㅋㅋㅋ

  2. 수영이 2011.04.01 10:0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톡 톡 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