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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0.14 뇌의 신비: 브레인 스토리
브레인스토리
카테고리 과학 > 청소년 교양과학
지은이 수전 그린필드 (지호, 200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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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헌팅턴 무도병

파킨슨병에 대해서 이름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80~90년대의 유명한 영화 '백 투더 퓨처'의 마이클제이폭스도 파킨슨병을 앓고있는데 이 병은
손, 발을 떨고 운동기능이 정지되어 활동이 힘들어진다. 치료방법은 도파민의 전 단계인 L - DOPA 를 쓰면 잠시 증상이 완화된다.
알츠하이머병에 대해서 우리는 흔히 치매라고 알고있다.
내 머릿속의 지우개가 생각이 나는군...
치료방법은 아세틸콜린을 보충해주면 완화된다.
미래의 뇌가 직면한 커다란 위협 가운데 하나는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증가이다.
지금 유일한 치료약은 완화제뿐. 앞으로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헌팅턴 무도병에 관해서 들어봤는가?
이 병은 움직임이 억제가 안되서 마치 춤을 추는것과 같다고해서 붙여진 병명이다. 즉, 운동장애이다.
치료방법은 신경전달물질 GABA(감마아미노낙산)를 쓴다.
이 물질은 뇌세포에 억제작용을 하고 운동기능뿐만 아니라 정신장애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수행한다. 따라서 간질과 불안증세에도 GABA를 처방하고 간질발작, 불안증 등 모두 달갑지 않은 증상들을 억제하는데 쓰인다.
그렇다면 GABA가 억제하는 뇌 속의 공통적인 실체가 있는것일까?
정답은 없다.
이것은 여러가지 상황과 장소에서 작용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어떤 하나의 뚜렷한 기능을 담당하는 중추나 신경전달물질이 정해진 것이란 없다. 뇌의 주요 영역들간의 힘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뇌를 찍는 사진

뇌를 찍어야한다면 병원에서 fMRI를 통해 검사한다는것 정도는 알고있다.
그 거대하고 하얀 둥근기계안에 누워서 들어가는거...

뇌를 찍는 사진기술은 3가지가 있다.
1. PET : 뇌가 산소나 포도당을 얼마나 소비하는지를 통해 뇌의 활동을 관찰한다. 그래서 방사능 꼬리표가 붙은 산소나 포도당을 주사한다.
2. fMRI : 헤모글로빈이 방출하는 미약한 전기신호를 검출하고 산소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뇌의 활동을 관찰한다.

위 2가지 방법은 간접적이며 뇌의 전체적 영상을 확인 할 수있다.

3. MEG : 뇌세포는 주변 세포들에 신호로서 전기적 진동을 발생하고 MEG스캐너가 이 진동에 의한 자기장을 감지한다. 가장 빠르고 실시간적으로 뇌의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마치 뉴런들의 불꽃놀이를 보는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대뇌피질의 활동만 볼 수있으며 뇌 속 깊은 곳은 관찰 할 수 없다.

모두 장, 단점이 있으므로 좋은점들만 취합하여 뇌를 더 자세히 관찰 할 수 있도록 발전이 필요하다.


그리고 잠깐 다른이야기.
시력은 생후 1년동안 서서히 발달하는 것이라고 한다.
나는 태어나면서 짜잔~! 모든게 갖춰져서 태어나는 줄 알았는데
정상적으로 보는 능력을 갖고 태어나는게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갓난아기일때 백내장에 걸린다든지 하는것은 정말 치명적이므로 어린아이때는 뭐든지 조심조심!






전두엽(이마엽)측두엽(관자엽)두정엽(마루모서리)후두엽(뒤통수엽)


노란색: 측두엽(관자엽)
측두엽이 손상되면?  간질발작이 일어나는 경우가 잦다.
간질은 뇌가 시각 및 청각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들은 색깔을 더 밝게, 이미지를 실제보다 더 생동감있게 인식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예를 들면, 덜란드 출신 빈센트 반 고흐는 간질발작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독특한 후기인상주의 작품을 남겼다.

주항색: 전두엽(이마엽)
전두엽은 인간이 고등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필요한 장기기억을 불러오는 센터역할을 하며 비교, 판단, 추론 등등의 기능이 있다.
전두엽이 잘못되면 무관심, 무심, 느슨해진다. 예를들어 사람의 성격이 갑자기 바뀐다던지 하는것은 전두엽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크다.
전전두엽은 내적경로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으며 이 부위가 특히 발달한 사람은 감정이 풍부하며 판단력이 있다.


인간으로써의 가장 큰 귀중한 특징은 바로 언어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침팬지는 해부학적으로 인간의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인간은 계획, 의도적으로 언어를 사용하는데 침팬지는 튀어나오는 소리로 일반적인 위협이나 구애활동의 소리를 낸다. 간혹 텔레비젼에서 가장 똑똑한 동물이라며 침팬지의 영리한 모습들이 나오는데 그것은 집중적으로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며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다.

동물은 동작을, 인간은 행동을.

행동은 목적이 있는 동작이다. 즉 인간은 목적이 있다.
동물은 사물이 행동을 불러 일으키고 인간은 행동이 사물을 불러일으킨다. 인간과 인간관계에서 사회가 생기고 주의가 생기고 언어가 생긴다.
인간은 전두엽이 발달하면서 옛날과 지금을 비교하고 예측하며 미래로 나아간다.
전두엽이 약하면 시간의 흐름인식이 없고 예측을 할 수가 없다.
<꿈의 얘기를 조금 하자면, 꿈을 꿀때는 전전두엽이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간의 흐름인식이 되지않아 꿈은 앞, 뒤 없이 뒤죽박죽인 것이다. 꿈은 정신분열증 상태와 비슷하다고도 한다. * 공간의식은 해마에서.>



약물


모르핀: 진통제, 마취제.
헤로인: 모르핀을 아세틸화한 것. 뇌까지 도달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하지만 약효가 빨리 사라져 그만큼 중독성이 있다고 한다.
세로토닌: 고통과 수면에 영향을 주는데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불면증이 오기도한다.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은 세로토닌의 방출량을 높인다. 중요한 것은 어떤 정신작용에도 두가지 이상의 신경전달 물질이 관여한다는 것.
카페인: 자극제로 세포내부에 작용한다.
알코올: 진정제로 뉴런 막의 벽에 영향을 주는데...  술 취하면 뉴런이 보통때처럼 효과적이고 능률적으로 전기 신호를 운반하지 못해서 헤롱헤롱 하는 것이다. 최근에 알코올이 혈액 속의 당을 정상적으로 조절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LSD: 가장 유명한 환각제로써 밀에서 생긴 독성곰팡이에서 추출한것이다.



이 책은 영국에서 2000년 7~8월에 BBC2 에서 '브레인 스토리' 6부작 방영된 것을 토대로 출판된 것이다.
한국에서는 2002년 2월 EBS에서 방영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글쓴이 '수전 그린필드'는 말했다.
뇌는 인간의 정수이다. 뇌는 인간의 신체에서 가장 사적인 부분이다.
뇌는 타인이 감히 침범할 수 없는 광대하고 심원한 내면세계를 본인에게 부여하는 실체이다. 뇌는 여러분 각자를 구별되는 독특한 개인으로 만들어주는 존재이다.
간이나 심장을 이식받아도 여러분은 여전히 동일한 사람일 테지만
뇌를 이식받으면 다른 사람이 되고 말 것이다.

무궁무진한 뇌의 비밀들과 아직도 엄청나게 많이 밝혀지지않은 뇌의 신비에 대해 계속 감탄하면서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읽던 와중에 학교에서 마침 '뇌의 진화'라는 주제로 박문호 박사님의 초청 포럼이 있어서 무척 반가웠다. 전두엽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강의해주셨는데 잘 메모해 두었다가 다시 이 책으로 돌아와서 다시 읽어보니 새로운 내용도 있었고 같은 내용도 있었다.
인간게놈프로젝트(HGP)는 1990년에 시작되어 2003년에 완료되었는데 뇌에 관해서 모든 사실을 규명할 날은 과연 언제 올까?



Posted by 임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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